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전북 현대 모터스/2016년 (문단 편집) ==== 4차전, 04월 06일 (수) vs. 빈즈엉 (원정, 3:2 패) ==== ||<-100> 2016.04.06(수) 19:00(한국시간) || ||<-100> 고다우 스타디움 || ||<-100> VS 빈즈엉 || || 빈즈엉 ||<-2> 3 ||<-2> 2 ||<-2> 전북 || ||<-100> 전북 패 (승점6, 조 2위) || ||<-100> [[http://www.the-afc.com/afcasfeeds?fixtureid=9948&stageid=391&tMode=H&view=ajax&show=matchsummary|AFC 공식기록]], [[https://www.youtube.com/watch?v=sqw-S6L9zvg|하이라이트(AFC)]], [[https://www.youtube.com/watch?v=33FKq87TX74|하이라이트(구단)]] || * 경기 전 예상 작년 아챔 전체과정에서 가장 뼈아팠고 어떻게 보면 토너먼트에서까지 후유증을 남겼던 [[AFC 챔피언스 리그/2015년#s-6.6|작년 조별예선 4차전]]의 데자뷔이다. 올해 E조 조별예선의 흐름을 보면 이번 4차전 역시 조별리그의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지나간 일을 돌이켜 다시는 실수하지 않아야 할 경기. 상대가 간신히 올라왔건, 조별리그 통과 경험이 없건 일단 안방의 강자이고 타팀들이 원정가서 고전하고 있는 이상, 보다 겸허한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빈즈엉-전즈엉의 ~~즈엉 더비?~~ 대결이 성사되지 않도록, 역시 득실차를 관리하며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겨야한다. 반환점을 돈 현재 1점밖에 차이나지 않는 1위이므로, 같은 날 열릴 장쑤-도쿄전이 다시 무승부를 기록하면 조 2위와 승점차를 더 벌려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다. ~~장쑤-도쿄를 응원하자 비기도록~~ * 선발 명단 ||<-100> '''{{{#ffffff 전즈엉 현대 모터스 (4-2-3-1)}}}''' || ||<-12> FW [br] 99.[[김신욱]] || ||<-4> MF [br] 10.[[레오나르도(1986)|레오나르도]][br](77' 김효기) ||<-4> MF [br] 9.[[이종호(축구선수)|이종호]][br](62' [[히카르도 로페즈|로페즈]]) ||<-4> MF [br] 7.[[한교원]] || ||<-6> MF [br] 66.[[파탈루]][br] (46' [[루이스#s-2.2]]) ||<-6> MF [br] 34.[[장윤호]] || ||<-3> DF [br] 3.[[김형일(축구)|김형일]][br](86' {{{#red 퇴장}}}) ||<-3> DF [br] 23.최규백 ||<-3> DF [br] 6.[[최재수]] ||<-3> DF [br] 27.[[김창수(축구선수)|김창수]][br] (78' {{{#red 퇴장}}}) || ||<-12> GK [br] 1.[[권순태]](C) || 1:0 응우옌 안 둑(12', PK) 1:1 이종호(27') 1:2 한교원(28') 2:2 아무구(35') 3:2 응우옌 안 둑(88', PK) * 경기 요약 이동국과 이재성이 국내에 있는 상황에서 최강희 감독은 이 날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에는 김신욱이 섰고 좌우 날개에는 레오나르도와 한교원이 배치되었다. 그리고 그 밑을 파탈루와 장윤호가 1차 방어선을 구축했고 좌우 풀백은 최재수와 김창수가, 중앙수비는 김형일과 최규백이 맡았다. 골문은 권순태가 지켰다. 경기 전 예상을 보면 알 수 있듯, 홈에서 2-0 승부가 불만족스러울 정도였고 원정 경기에서 그것을 해소하려 했지만 오히려 3-2로 패배해 버렸다. 초반에는 빈즈엉을 몰아붙혔고 전반 8분에 레오나르도의 헤딩패스를 받은 이종호가 문전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발에 걸려 넘어졌지만 심판은 경기를 그대로 진행했다. 이 후 계속 빈즈엉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다 코너킥을 내줬고 이 상황에서 빈즈엉의 공격수가 슈팅한 볼이 파탈루의 팔에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 되고 이를 빈즈엉 선수가 성공시킴으로써 전북은 초반에 1-0으로 끌려갔다. 그 후 전반 14분에 전북에게 프리킥이 주어졌고 이를 레오나르도가 찼지만 아쉽게도 골대를 강타했다. 이 후 바로 1분 뒤 한교원이 골문 앞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지만 골대 바로 앞에서 홈런(...)를 날렸다. --[[기성용|태국전에서 모 선수가 때렸던 슈팅과 흡사하다]]-- 하지만 계속 공격을 펼친 결과 전반 26분에 김신욱이 헤딩으로 떨궈준 공을 이종호가 잡아 그대로 슈팅, 동점골을 작렬시켰고 이종호는 이번 시즌 전북에서 첫 골을 신고했다. 그리고 바로 1분 뒤인 전반 27분에 튕겨나온 볼을 레오나르도가 한교원에게 길게 연결했고 한교원이 이를 잡아 골키퍼까지 제친 뒤 골문 안으로 정확히 넣어 역전골을 작렬시켰다. 그러나 7분 뒤인 34분에 또다시 동점골을 얻어먹고 말았다. 이 때 얼마나 어이없게 실점했냐면 센터백인 김형일과 최규백의 답이 없는 위치선정으로 공이 전북 진영 한가운데에 툭 떨어졌고 이를 빈즈엉 선수가 가로채 동점골을 작렬시켰다. 결국 전반전은 2-2로 마무리 되었다. 후반전은 최강희 감독이 차례차례 루이스와 로페즈를 투입해서 경기를 끌어올리려 했고 실제로 몇몇 찬스가 있었지만 그 때마다 답이 없는 골 결정력으로 기회를 날려먹었고 오히려 간간히 진행된 빈즈엉의 역습이 매우 매서웠다. 그러자 경기는 점점 김신욱의 머리를 겨냥하는 단조로운 롱볼전술로 바뀌었고 그럴 때마다 공이 끊겨 빈즈엉에게 소유권을 내주었다. 그러다 후반 78분 김창수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이 판정은 오심이다. 이 경기에서 심판은 빈즈엉에게 유리하게 편파판정을 내렸는데 자세한건 아래 참고] 전북은 더욱 어려운 경기를 펼쳤고 결국 후반 85분에 김형일이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주고 결국 3-2로 역전을 당해버렸다. 그 후 아무런 소득 없이 경기가 그대로 종료되었다. 경기를 분석해보자면 현재 전북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 한꺼번에 터져나온 경기라고 요약 할 수 있겠다. 파탈루는 이 날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발이 느려 뒷공간을 자주 허용했다. 발이 느리다보니 마크맨을 자주 놓쳤고 상대의 패스도 쉽게 끊어내지 못했고 창의적인 패스도 많이 안 나왔고 결국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까지 내주고 말았다. 김신욱은 전반까지는 좋았다. 특유의 키를 이용한 헤딩으로 공을 정확히 떨궈주었고 결국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허나 그것뿐이지 2선과의 호흡이 잘 안 맞아 공을 놓치기도 했고 수비진 뒤로 빠져나가는 플레이도 많이 부족했고 후반에는 단조로운 롱볼전술로 인해 헤딩셔틀로 전략해버리고 말았다. 수비진들의 호흡도 안 좋았다. 김형일도 이 날 매우 실망스러웠는데 빈즈엉의 역습상황에 제대로 대응을 못했고 위치선정도 매우 안 좋아 빈즈엉의 동점골에 원인을 제공했으며 위험지역에서 아슬아슬한 파울을 자주 범하더니 결국 퇴장까지 당했다. 그나마 김창수, 레오나르도, 한교원, 루이스 등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 날 주심은 [[키르기스스탄]]의 드미트리 마센체프였는데 말 그대로 '''이 날 경기 자체를 말아먹었다.''' 팬들조차 팀이 지면 심판 탓 하지 말라고 소리치지만 이들조차 오늘은 이 심판을 욕할 만큼 오늘 이 경기에 배정된 주심은 '''답이 없었다.''' 물론 전북의 공격력도 안 좋긴 했지만 이 심판이 더 안 좋게 만들었다. 빈즈엉에게는 휘슬을 거의 안 불고 전북현대에게만 많이 불었는데 몇 개만 살표보자면 전반 35분에 빈즈엉의 핸드볼을 대놓고 무시하질 않나, 전반 8분에는 이종호가 발에 걸려 넘어졌는데도 페널티킥을 선언 안 하지를 않나, 피해자인 김창수를 오히려 경고누적으로 퇴장시키질 않나... 전북현대가 이 심판에 대해 제대로 항의해야 할 듯하다. 결국 같은날 열렸던 장쑤-도쿄전에서 도쿄가 승리하는 바람에 E조 1위자리는 빼았겼고 오히려 장쑤와 빈즈엉에게 쫓기는 입장이 되었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한번이라도 죽을쑤면 16강진출은 적색불이 들어오게된다. 특히 일본 원정에 취약한 전북으로써는 다음 도쿄전이 매우 부담된다 .~~도쿄, 빈즈엉 둘다 홈에선 이겼지만 장쑤 빈즈엉 원정에서 삽질 하고오는 것을 보면 불안하다...~~ ~~전북현대 커뮤니티는 폭발중이다 특히 이번경기 패배후 잠수탔던 ~~ [[관종|~~관종~~]] ~~이 다시 활동하기 [[http://www.hyundai-motorsfc.com/board/board_view.asp?bgbn=7&stype=&sval=&page=3&bseq=61809|시작했다]]~~ 이 짤만 봐도 충분히 [[충공깽]]이다. ~~같은날 레알이 볼프스에 2-0으로 패한것은 묻힌건가~~ [[파일:빈즈엉에 2-3 충격패.jpg]] 그리고 이 경기 덕분에 포털사이트 스포츠뉴스 메인화면에 '''전북 현대'''의 기사가 고정 되어 노출됨으로써 ~~우리 수비 안좋다고~~ 홍보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 [[파일:전북현대 수비수 불안 - 빈즈엉 패배 후.jpg]]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